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개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이 고공 행진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우영우 변호사가 매일 출근길 착용하는 헤드폰은 단종된 헤드폰인데, 고객 문의가 빗발쳐 재생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우영우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우영우 김밥' 촬영지 또한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줄거리와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줄거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는 카드 게임장에서 시작됩니다. 불법으로 운영되는 카드 게임장에 세 남자가 로또 당첨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번호를 하나씩 맞춰가는데, 세 명중 한 남자가 당첨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남자가 우영우 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합니다. 소송을 시작한 이유는 세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당첨이 된다면, 당첨금을 나눠갖자'라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영우 변호사는 불법 카드 게임장에서 번 돈으로 산 복권이기 때문에 소유권 주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답을 합니다. 의뢰인들은 말이 안 된다며 억지를 부립니다. 그러자 우영우 변호사는 법의 취약점을 찾아내, 소유권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재판이 시작됐습니다만, 세 사람이 당첨금을 나눠 가진다는 말을 입증할 증거가 전혀 없었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의뢰인들에게 증인을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의뢰인은 우영우 변호사를 데리고 불법 카드 게임장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 심부름을 하는 한 남성에게 증언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재판에 오지 않습니다. 의뢰인들은 그 사람을 대신할 다른 증인을 데리고 옵니다. 바로 카드 게임장에서 일하는 여성이었습니다. 그 여성은 '세 사람 중 한 명이라도 당첨된다면 당첨금을 나눠가지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고 하지만, 여자의 증언은 한결같습니다. 이때 우영우 변호사가 특이한 상황을 목격합니다. 바로 증인 여성과 자신의 의뢰인이 애정표현을 주고받는 모습을 본 것입니다. 사실 의뢰인은 우영우 변호사에게 찾아올 때 자신의 부인을 엎고 왔습니다. 그만큼 와이프를 아끼고, 여태껏 고생시킨 것을 보답하기 위해 그 당첨금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앞뒤 다른 의뢰인의 모습에 실망합니다.
결국 우영우 변호사의 의뢰인들은 효과적인 증언으로 재판에서 이기게 됩니다. 그리고 당첨금을 수령합니다. 재판이 끝난 후 의뢰인이 우영우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와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선물을 건네줍니다. 또한 조심스럽게 혹시 이혼을 하게 된다면 당첨금을 부인과 나눠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나누기로 말하지 않았으면 나누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법정에서 봤던 장면과 이 장면이 일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의뢰인은 증인 여성과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의뢰인 비밀유지를 해야 하는 변호사의 입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우영우 변호사는 최수연 변호사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최수연 변호사는 미리 눈치채고 '간장 변호사', '소금 남자', '후추 여자'라고 가정하여 영우의 고민을 들어줍니다. 이 상황에 대해 의뢰인의 부인에게 꼭 알려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우영우 변호사는 의뢰인의 부인에게 힌트를 줍니다. 현재 남편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고, 증거를 많이 모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며칠 뒤, 의뢰인의 부인이 우영우 변호사를 찾아옵니다. 우영우 변호사가 떠난 뒤 남편이 매일 이혼을 하자고 말한다고 합니다. 부인이 이혼 도장을 찍어 줄 때까지 장사하는 것을 방해하겠다고 말도 했습니다. 부인은 당첨금을 나눠 가질 증거를 모으려 했으나, 눈치 빠른 남편 덕에 실패했습니다. 부인은 자신을 좀 도와달라고 우영우 변호사에게 부탁합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우영우 변호사와 이준호 씨는 부인을 김밥집으로 데려다줍니다. 그런데 건너편에서 의뢰인이 여자에게 빨리 이리 오라고 소리쳤습니다. 여자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한 우영우와 이준호는 부인을 차에 태우고 도망가려 합니다. 그러자 의뢰인 또한 차를 타고 그들을 쫓아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는 차를 보지 못한 의뢰인은 트럭과 사고가 나게 됩니다. 결국 장례를 치르게 된 부인은 모든 당첨금을 가지게 되었고,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사건을 잘 마친 우영우와 이준호 씨는 집 앞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을 영우의 아버지에게 들키게 됩니다. 영우가 마냥 어린 줄 알았던 우영우의 아버지는 그 모습을 보고 충격받습니다. 또한 '태수미' 변호사에게 권민우 변호사가 찾아갑니다. 우영우 변호사가 태수미 변호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권민우 변호사는 이 비밀을 미끼로 자신을 태산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수미 변호사는 권민우 변호사에게 역제안을 합니다.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 로펌을 그만두게 만들면 그때 당신을 고용하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는 마무리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리뷰
이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에피소드는 조금 난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건은 억지로 만든 느낌이 강했고, 영우를 계속 괴롭히는 권민우 변호사를 보니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또한 여러 에피소드들이 어우러지지 않고 수습하기 바쁘다는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한 번은 이야기를 정리하고 가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며 보았습니다.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끝까지 약자의 편에서 감동을 주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입니다. 많은 시청 바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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